앵커>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의 유망종목과 유망주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남녀 동반우승에 도전하는 핸드볼대표팀을 이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보름 앞두고 열린 핸드볼 남녀대표팀의 출정식...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고 눈빛은 빛났습니다.
이번 인천대회에서의 목표는 남녀동반 우승입니다.
임영철 감독 / 여자대표팀감독
"열흘을 마무리 잘 준비해서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금이 있는 우생순이 되도록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핸드볼은 그동안 전통적인 효자종목으로 꼽혔지만 남자는 2006 도하 대회에서, 여자는 2010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특히 여자대표팀은 기필코 이번 인천대회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우선희 선수
"4년 전 광저우 때 못 다이룬 금메달을 꼭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꼭 이루겠습니다"
이소희 기자 ssohee215@korea.kr
"우리 핸드볼 대표팀은 다시 한번 우생순의 신화를 쓰기 위해 지난 4개월간 혹독한 훈련을 감당했습니다."
빠르게 패스가 이어지고 점프슛으로 네트에 시원하게 볼을 내리 꽂습니다.
연신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에 선수들의 얼굴엔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국민들의 주목을 받았던 여자핸드볼.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훈련량이나 기간에서 전보다 훨씬 강도높은 훈련이 이어졌습니다.
류은희 / 인천AG 여자핸드볼대표
"훈련량에 대해서는 올림픽 나간다고 생각할 정도로 훈련량이 많았고 훈련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오히려 다들 몸이 좋아졌고 모두가 자신감이 가득차 있는 상황이고..."
핸드볼 여자대표팀에게 이번 인천 대회는 설욕의 기회이자, 명예 회복의 기회입니다.
우리나라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이번 인천 대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이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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