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청년일자리가 3년만에 400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최근 경기회복과 청년 취업대책 효과가 맞물린 결과로 보입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청년일자리가 3년 만에 4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 취업자 수는 400만 4천 명으로 2011년 7월이후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0만 7천 명 증가한 것으로 청년 인구 감소세 속에서도 청년취업자 수는 지난 11달 동안 꾸준히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MF 구제 금융 이후 고용 상황이 회복됐던 2000년 19개월 연속 고용률이 개선된 이후 가장 긴 고용 증가세입니다.
이처럼 청년고용이 양적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질적인 보완 필요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시간제 근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12.1%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늘었고, 직군별로도 관리자와 전문가, 사무종사자는 줄어든 반면 서비스나 판매종사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세와 정부의 청년 취업대책과 함께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등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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