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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14. 9. 11. 10시)
등록일 : 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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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1

정부, 담뱃값 인상 오늘 공식발표 1천~2천원 인상안 내놓을 듯

 

정부는 오늘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종합 금연대책을 논의한 뒤, 담뱃세 인상 추진을 포함한 대책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금연대책안에는 정부가 생각하는 적정 담뱃세 인상 폭과 담뱃갑 흡연경고 그림 등을 포함한 비가격 금연 정책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한중일, 오늘 서울서 고위급 회의 10개월 만에 개최…3국 협력 논의

 

한국과 중국, 일본이 오늘 오후 서울에서 고위급 회의를 갖고, 3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한중일 3국 간 고위급 회의가 열리는 건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3국 간 외교장관 회담과 정상회담 개최 문제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3

인천 AG 북한 선수단 1진 오늘 입국 축구·조정 선수 등 94명으로 구성

 

오는 19일 개막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 선발대가 서해 직항로를 통해 오늘 오후 7시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합니다.

선발대는 북한올림픽위원회 관계자와 축구, 조정 종목의 선수와 감독 등 94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찰 호위 속에 바로 선수촌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4

면세한도 위반 적발과세액 최근 3년 간 매년 증가

 

해외여행을 하고 입국할 때, 휴대품 면세한도 위반으로 관세당국이 적발해 과세한 금액이 최근 3년간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해외여행자가 국내로 입국할 때 면세한도 규정 위반으로 적발·과세된 금액은, 2011년 158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에는 284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

수면·진정제 장기 복용 노인 "치매 발병 50% 이상 높아"

 

수면·진정제를 장기 복용하면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50%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보르도 대학과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8천 9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수면·진정제에 주로 쓰이는 화합물질인 벤조디아제핀이 알츠하이머 등 기억상실 관련 질병의 발생률을 51%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6

SKT, 오늘부터 일주일 영업정지 신규·번호이동 가입자 유치 금지

 

SK텔레콤이 오늘부터 일주일동안 영업정지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신규와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할 수 없고, 다만 기존 가입자의 기기 변경 업무는 가능합니다.

 

7

LTV·DTI 완화, 주택담보대출 3배 증가 8월 한 달간 4조7천억 원 증가

 

주택담보대출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 DTI가 완화된 이후 한 달동안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3배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1일 LTV와 DTI가 완화된 이후 한 달간 전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7월 말보다 4조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8

전국 대체로 맑고 오후 구름 10도 안팎 큰 일교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서울과 광주의 낮기온이 29도, 부산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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