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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현장토론회…"민간주도 데이터 개방"
등록일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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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이 우리 생활에서 많은 편리함을 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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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정부3.0 현장 토론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민간주도의 데이터 개방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전국의 주차장 위치와 주차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 앱 '모두의 주차장'.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을 통해 보다 수월하게 주차장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모은 것은 전체 주차장 정보의 20% 수준에 불과합니다.

강수남 / '모두의 주차장' 앱 개발사 대표

"지방에 있는 주차장은 정말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데이터를 좀 더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죠.."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병원위치나 택배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메디라떼', '스마트택배'와 같은 앱도 보다 적극적인 데이터 수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안전행정부와 경기도는 민간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3.0 현장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박경국 / 안전행정부 제1차관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가 원하는 데이터 개방을 위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제공 체계를 혁신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정부는 민간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해야 합니다."

종합토론은 담당기관의 실무자들이 기업 담장자의 질문을 1:1로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 대표는 기상청의 동네예보 서비스가 민간 기상정보 제공 업체의 설자리를 줄이고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고,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민간 시장 축소를 가져올 수 있는 여러 요인에 대해서 재검토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전달되는 자리가 된겁니다.

빅파이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의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빅파이 프로젝트(BIG DATA+FREE INFO)는 전국 31개 시군, 산하기관에 흩어진 정보를 일괄적으로 수집해 이를 일반인들이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겁니다.

토론회 참가자들은 앞으로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데이터 개방방식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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