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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참가 북한선수단 선발대 입국
등록일 : 201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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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9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북한선수단 선발대가 어제 저녁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파란 셔츠와 하얀 재킷을 입은 북한 선수단이 다소 굳은 표정으로 인천공항 입국장을 들어옵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남북 공동응원단이 한반도기를 흔들며 환영하자 표정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이내 밝은 표정으로 손을 들어 화답하는 선수들도 보입니다.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에 도착한 북한 선수단 선발대 94명은 별도의 행사나 인터뷰는 없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대기하고 있던 버스에 올라 탑니다.

뜨거운 취재 열기에 놀란 듯도 보이지만 자리를 뜰 때까지 환영 인파를 향해 연신 웃으며 손을 흔듭니다.

선수단은 곧바로 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선수촌으로 이동했습니다.

AD카드 등록을 위해 선수촌 웰컴 센터에 도착한 선수단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반갑게 악수로 인사를 나눕니다.

이번 대회 목표와 결과를 예측하는 질문에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길남 / 북한축구협회 사무부총장

"평양이나 여기 인천이나 다 같아. 다 같은 우리 땅이니까. 그게 소감이야.

선발대로 들어온 북한 선수단은 장수명 북한올림픽위원회 대표와 심판진, 의료진, 기자단을 포함해 남녀 축구대표팀과 조정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한 선수단은 선발대 94명을 포함해 모두 273명으로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입국하게 됩니다.

이번 인천대회에서 14종목에 150명의 선수를 파견하는 북한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유도와 역도를 앞세워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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