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 5일 수업으로 놀토가 시행되고는 있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토요일에 마땅히 즐길 문화가
없는 것이 현실인데요.
건전한 놀토의 놀이 문화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맘껏 펼쳤던 축제 현장을 지혜영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물풍선이 터지고 기왓장이 산산조각 납니다.
게임과 놀이를 하면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날립니다.
또래 청소년이 나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안송희 / 서울 성암국제무역고 2학년
"규칙적인 생활하고, 꾸준한 운동과 하루 최소 7시간 숙면을 취하시구요. 적극적인 대인 관계로 친구들과 놀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그렇게 해요. 제일 추천해 드리고 싶은 거예요."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인인 '서울 놀토 엑스포'는 주 5일 수업에 따른 놀토를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자립니다.
주제인 '놀자!'에 맞는 다양한 놀이 문화도 선보이고 건전한 이성 교제나 진로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습니다.
체험 코너의 일일 선생님도 청소년들이 맡아 또래의 고충을 들어줍니다.
재능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즉석 무대도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김능원 / 서울 양천중 3학년
"여가 생활 때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행사를 통해 더 좋은 기회를 얻고 더 많이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이번 행사는 신촌 연세로를 비롯, 어린이대공원, 여의도 공원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동시에 펼쳐졌습니다.
서울 시내 청소년시설 36곳에서도 30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과 함께했습니다.
유지인 / 서울 백암고 2학년
"이런 축제가 많아져서 학생들이 PC방이나 불건전한 곳에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이런 행사에서 건전하게 놀고 많은 것을 배우고 즐겁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화영 팀장 /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 정책팀장
"앞으로 즐거운 많은 행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심신을 단련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는데요. 청소년들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 오셔서 관람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이 스스로가 만들고 즐긴 놀토 엑스포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국민리포트 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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