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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싱, 12년 만에 '금맥 잇는다'
등록일 : 201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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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유망종목과 유망주를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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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과거 영광을 되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복싱대표팀을 김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체육관에 울려퍼지는 샌드백 소리.

선수들이 빠른속도로 샌드백에 주먹을 날립니다.

정신을 다잡기 위해 내지르는 기합소리와 함께 줄넘기를 하는 선수들의 손돌림과 발돌림에서 비장함마저 묻어납니다.

땀이 비 올 듯 흐르지만 훈련은 계속됩니다.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이후 12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

선수들은 지금 흘리는 땅방울이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안겨 줄 것이라는 확신에 차 있습니다.

임현철 / 인천AG 남자복싱대표(64kg급)

"12년 동안 금메달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하는 만큼, 옛날에 복싱이 한번 날렸던 만큼 전 체급 석권하는 날이 오길 바라며 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머리 보호대인 헤드기어를 벗고 치뤄지기 때문에 변수가 큽니다.

파워있는 주먹을 가진 선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

우리 대표팀에서는 81kg급에 출전하는 김형규 선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국내 대회에서는 KO행진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김형규 / 인천AG 남자복싱대표팀(81kg급)

"모든 시합에는 금메달 생각하고 나가는 만큼 그보다 최고보다는 최선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인천이든 앞으로든 최선을 다하다보면 언젠가는 최선을 다하는 최고가 되지 않을까 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선수들의 체력관립니다.

중동권 선수들의 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박시헌 / 인천AG 남자복싱대표팀 감독

"중동권 선수들의 체력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두배 이상, 세배 이상의 체력 훈련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

최근 열린 두 대회에서 단 하나의 금메달도 따지 못했던 한국 복싱의 이번 대회 목표는 일단 끊어졌던 금맥을 다시 잇는 겁니다.

효자종목 부활을 기치로 내건 우리 복싱대표팀은 오는 2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섭니다.

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2002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이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복싱.

선수들은 그 영광을 되찾기 위해 태릉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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