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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범식을 가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기업과 일대일로 연계된 첫번째 사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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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창조경제 실현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의미와 기대효과를 짚어봤습니다.
[기사내용]
IT와 전자, 반도체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삼성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손을 맞잡으면서, 기존 센터의 기능이 크게 강화될 전망입니다.
삼성은 우선, 현재 운영 중인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기술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합니다.
청년벤처창업지원 전용펀드는 총 200억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대구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앞으로 초, 중, 고교 15곳과 대학 4곳으로 확대되고, 예전 제일모직 부지 11만3천여 제곱미터에 창조경제 단지를 새롭게 조성합니다.
생산과 마케팅, 자금과 기술력을 갖춘 대기업이 지역 내 창업, 벤처기업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상품 개발과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대전과 대구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문을 열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에 17곳.
지역별 특성에 따라 관련 대기업과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중입니다.
서울, 인천 경기는 CJ와 한진, KT가 각각 연계되고, 대전과 세종시는 SK가, 광주, 전남은 현대차와 GS, 대구, 울산, 부산은 삼성과 현대중공업, 롯데가 지역 내 혁신센터를 전담 지원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대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경제의 구심점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지역 인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중소, 중견기업을 거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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