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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전국을 돌아 경기도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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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성화 봉송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는데요,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성화 봉송은 전국을 돌아 경기도 의정부에 도착했습니다.
시민들로 구성된 풍물패는 경쾌한 장단으로 한껏 분위기를 띄웁니다.
봉송 주자들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발걸음을 떼기 시작합니다.
봉송 주자로는 의정부 홍보대사 전 농구 국가대표 한기범 씨와 3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한기범 / 인천AG 성화봉송 주자(전 농구국가대표)
"과거에 제가 아시아경기대회나 올림픽을 뛰었던 경험을 다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요. 의정부 홍보대사로 이런 역할을 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성화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은정 / 의정부 시민
"오랜만에 아시아경기대회가 우리나라에서 다시 열려서 감격스럽고요.이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황리에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 성화봉송 여정는 여느 때보다 길었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는 중국 웨이하이시로 이동해 서해를 건너 인천으로 들어왔습니다.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쳐지는 합화식을 치른 뒤 8월 14일부터 전국 순회길에 올랐습니다.
이동기간 38일, 총 5천938km에 이르는 여정입니다.
의정부로 들어온 성화는 이제 막바지 여정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 / limsangjae@korea.kr
성화는 17일부터 인천시내를 돈 뒤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도착해 '평화의 빛’을 밝힐 예정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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