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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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사·기소권, 대통령 결단사안아냐" 박 대통령 "사법 체계 근간 흔드는 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특별법에 따라 구성될 진상조사특별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라는 유가족 등의 주장에 대해 "그것은 삼권분립과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로 대통령으로서 할 수 없고 결단을 내릴 사안이 아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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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에 안나서면 못배기게 할 것" 최경환 부총리 "공무원 저항 불용"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규제개혁과 관련해 공무원들이 나서지 않으면 못배기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공무원들이 규제개혁의 저항세력이란 말이 있고, 사실 그런 측면이 있다면서, 그러나 이를 절대 용납않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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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우수 중소기업 상속 혜택 확대 가업 상속공제 한도 5백억→1천억
정부가 설립된 지 30년이 넘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을 선정해 가업을 상속할 때 주는 세제 혜택을 확대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중소기업청장의 확인을 받은 명문 장수 기업에 대해 가업 상속공제 한도를 5백억 원에서 1천 억원으로 늘리는 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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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치매 약값 보험적용 확대 패치형 치매약 모든 환자에 보험 적용
다음 달부터 치매 치료 약제에 보험 적용이 확대돼 환자들의 약값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몸에 붙이는 패치형 치매약은 그동안 경증치매 환자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다음달부터는 모든 치매환자에게 보험이 적용돼 지금의 30% 수준으로 부담이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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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바라키현 남부 규모 5.6 지진 "쓰나미 우려는 없어"
오늘 오후 12시 28분 일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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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군인권팀' 신설 "군 인권침해 적극 대응"
국가인권위원회는 군에서 발생하는 구타·가혹행위 등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군인권팀'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의 수사과정과 사법제도의 문제점을 조사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실태조사 사업을 반영하고 실효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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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성화 오후 서울 입성 북한 선수단 본진, 저녁에 입국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이 사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아시안게임 성화가 오늘 오후 서울에 입성합니다.
또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 본진은 오후 7시 1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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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채용 작년 수준 이상 선발" "이공계 출신 선호"
국내 대기업의 68%가 올해 신규채용을 지난해 수준 이상 뽑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57%는 이공계 출신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6개 사를 대상으로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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