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터키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엿볼 수 있는 이스탄불 인 경주 축제가 경주 황성공원에서 개막됐습니다.
여>
단정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한국과 터키 간의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경주에서 열린 이스탄불 문화축제 현장입니다.
이스탄불 인 경주 축제는 작년 터키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던 문화엑스포의 답방 형식입니다.
최양식 / 경주시장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경주를 찾아주시고, 터키의 문화 진수를 함께 누리시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연주와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터키의 민속 음악이 이국적인 정서의 선율 속에서 흥을 불러 일으킵니다.
아나톨리아 문화를 반영한 터키 음악입니다.
이스탄불의 전통을 재현한 이 공연은 메인무대에서 파티흐 예네르의 지휘로 첫선을 보였습니다.
하세라 / 경기도 안양시
"우리나라 악기와 많이 흡사한 악기를 보게 돼서 이질감을 느끼지 않았구요. 우리나라의 민속 합주 같은 느낌과 터키만의 고유의 흥겨움을 받았습니다."
세브켓 데미르카야 / 이스탄불 행사 사무처장
"한국과 터키의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문화행사를 열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관계가 이어지기 바랍니다."
이스탄불 인 경주 축제는 이처럼 2년에 걸쳐 한국과 터키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경주 황성공원에서 먹을거리 등 다양한 체험의 장과 공연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민리포트 단정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304회) 클립영상
- "수사권·기소권, 대통령 결단사항 아니다" 2:57
- 미국 "한국 대북정책 적극 지지" 2:16
- 윤 일병 폭행사건 재판 재개…살인죄 입증 쟁점 1:37
- 개성공단 재가동 1년…"정상화에 시간 걸릴 듯" 2:40
- 인천AG 다문화 가족도 함께 즐긴다 2:21
- 인천AG 메인미디어센터 개관 2:08
- 업체 콘텐츠 기술료 부담 줄인다 2:15
- '원격의료' 시범사업 이달 말부터 실시 2:28
- 문화재 불량 불꽃감지기 전면 교체 2:09
- 문체부, 태권도 승부조작 '무관용 원칙' 0:36
- 군인권위원회 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0:23
- 인천상륙작전 64돌…전승 기념행사 다채 [국민리포트] 2:52
- 한국-터키, 새로운 여정의 시작 [국민리포트]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