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각국 기자들이 머물게 될 메인미디어센터가 어제 문을 열였습니다.
임상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방송과 신문 등 보도진들이 업무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메인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시 송도컨벤시아 IBC 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웨이지종 OCA 명예종신부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영수 위원장은 45억 아시아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이번 대회에 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수 / 인천AG 조직위원장
"경기 내용을 전 세계에 방방곡곡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미디어의 역할이 대단히 큽니다. 미디어 관계자들이 앞으로 일할 공간, 업무 영역이 바로 MMC, 이곳이라고 생각합니다."
2만 제곱미터가 넘는 규모를 자랑하는 메인미디어센터는 대회기간 9300여 명의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설은 방송 영상을 담당하는 국제방송센터(IBC)와 기자회견장, 기사작성실 등 보도진들의 주업무공간을 갖춘 메인프레스센터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IT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최첨단 장비와 언어서비스 지원 등 각 미디어에 최적의 지원을 한다는 방침입니다.
메인미디어센터에 입주해있는 해외 언론사들 역시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양펑 / 중국 CCTV 기술팀
"9월 12일에 도착해서 테스트 방송을 해봤습니다. 설비나 여러가지 면에서 순조롭게 방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 / limsangjae@korea.kr
대회 개막을 이제 눈앞에 둔 지금 메인미디어센터가 개관하면서 대회를 준비하는 손길은 더욱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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