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전국을 돌아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성화는 오는 19일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 때 화려하게 점화될 예정입니다.
김성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성화 봉송주자가 타오르는 성화를 들고 세종대왕 동상 앞으로 달려옵니다.
성화를 든 주자가 다음 주자에게 성화를 건네줍니다.
봉송주자는 각 구간별로 배치되어 서울 시청 광장앞까지 달립니다.
김용운 / 인천AG 성화봉송 주자
"우선 굉장히 기쁘고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잘 열릴 수 있도록 주자로서 최선을 다해서 뛰겠습니다. "
커다란 북소리와 함께 성화가 서울 광장 광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박수와 함성소리가 터지며 성화가 서울시청 앞 성화로에 안치됩니다.
안치된 성화가 활활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단순히 스포츠행사가 아니라 45억 아시아인이 소통하고 다 함께 화합하는 아시아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그 꿈을 실현하는 대회여야 합니다."
서울 시민들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정신 / 서울 영등포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고 메달도 많이 땄으면 좋겠습니다. "
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밝게 비춰줄 성화는 오늘 인천으로 향하는 봉송길에 올라 개회식이 열리는 19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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