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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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외교장관 대화기회 있으면 바람직" 박 대통령, 남북 대화 기회 언급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우리 정부가 북한에 고위급 접촉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 "남북 외교장관끼리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공개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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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창조적 공간으로 전환" 박 대통령, 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열린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보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산업단지를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3대 추진 과제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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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주변국에 2천억 달러 이익 가져와 류길재 장관 "北에 현명한 판단 촉구"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에게 2천억 달러에 가까운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국제세미나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우리 정부가 제안한 남북고위급접촉에 북한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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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긴급견인 서비스 민자고속도로로 확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에서만 시행되던 차량 긴급견인 무료 서비스가 내일부터 10개 민자고속도로까지 확대됩니다.
긴급견인은 고장이나 사고로 고속도로 본선이나 갓길에 멈춰선 차량을 안전한 곳까지 무료로 옮겨주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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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피해 50억 원 이번 달 말까지 지속 전망
올해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적조로 50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적조가 올해 8월 하순부터 나타났다며 최근 일조량이 많고 수온도 높아 이번 달 말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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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D-2 성화, 오늘 인천 도착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5억 아시아인의 평화와 화합의 염원을 담은 성화는 오늘 서울을 거쳐 오후에 인천에 입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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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축구, 오늘 밤 조별리그 2차전 각각 사우디아라비아·인도와 대결
사상 첫 동반 금메달을 노리는 우리 남녀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나란히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섭니다.
첫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에 완승을 거둔 남자 대표팀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여자 대표팀은 인도와 각각 2차 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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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성 절반 가량 여전히 '흡연' 건강관리 '빨간 불'
우리나라 30~40대 남성의 경우 절반 가량이 여전히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늘지 않고 나트륨 섭취량도 권장량의 두 배에 이르는 등 전반적으로 건강 관리가 매우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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