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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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5.7% 늘어난 376조 원 복지 예산 비중 사상 처음으로 30% 넘어
정부가 2015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7% 늘어난 376조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복지 예산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30% 넘어선 이 같은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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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관세율 513% 책정 "쌀 수입해도 국내산 쌀 가격경쟁력 충분"
내년 1월 1일부터 쌀 시장 전면개방에 따라, 수입 쌀에 적용되는 관세율이 513%로 결정됐습니다.
정부는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 국내산 쌀이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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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오늘 공무원 연금 개혁안 논의 연금 수령액·퇴직수당 조정 방안
청와대와 새누리당, 안전행정부는 오늘 공무원 연금 개혁 방안 논의를 이어갑니다.
오늘 회의에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보고하고, 새누리당과 청와대 관계자들과 함께 공무원 연금 수령액과 퇴직수당을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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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북한 선수단 오늘 입촌식 대한민국 선수단, 5회 연속 종합 2위 목표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오전 공식 선수촌 입촌식을 갖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도 오늘 오후 4시 입촌식을 갖고, 금메달 90개 이상으로 5회 연속 종합 2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첫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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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강 이북에 '210화력여단' 잔류의지 표명 국방부 "미군기지 평택 이전 변함없이 추진"
미국이 최근 주한 미 2사단 소속 210 화력여단을 한강 이북에 계속 잔류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미군기지를 모두 평택으로 옮긴다는 계획은 변함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미군 병력의 한강 이북 잔류 방안 등은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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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서울평화상 수장자에 메르켈 총리 과거사 사죄 통해 인권문제 각성 '공로'
서울평화상심사위원회는 제12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과거사 사죄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각성시킨 공로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메르켈 총리 측은 서울평화상 수상자 선정에 감사를 표하고 시상식에 꼭 참석하겠다고 위원회에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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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신동혁씨 '휴먼라이츠워치' 인권상 북한 정치범수용소 인권 탄압 실태 알려
탈북자 신동혁 씨가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수여하는 앨리슨 데스 포지스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태어난 신 씨는 탈북 후 미국 등에서 저술과 강연을 통해 북한의 인권 탄압 실태를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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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 다시 늦더위 일교차 큰 날씨 계속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과 대구 26도, 광주 25도 등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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