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은 지금 아시아 경기대회를 맞아 풍물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래 민속놀이, 풍물놀이가 다문화 공연과 어우러져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김제건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북과 장구, 그리고 꽹과리와 징소리가 광장에 울려 퍼집니다.
태평소 소리에 맞춰 놀이를 하는 30여 명의 풍물단원들의 몸놀림이 흥에 겹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 문화, 풍물놀이가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김덕민 / 인천시 부평구
"인천을 방문해주신 모든 각국의 선수단들이나 관계자 여러분들이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쩌우 지잉(중국)
"의상이 예쁘고, 공연이 너무 멋집니다. 이렇게 여러사람들의 열정으로 이번 아시아 경기대회가 꼭 성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풍물단의 흥겨운 한 마당에 이어 필리핀인들로 구성이 된 예술단의 우산 춤, 항아리 춤 같은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집니다.
윤 조실린 / 이주여성(필리핀)
"우리는 필리핀에서 왔지만 한국사람이 됐어요. 아시아 경기대회 성공을 위해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파키스탄, 중국인들로 구성이 된 다문화 예술단 아시아 맘도 무대에 올라 싸이와 크레옹 팝의 히트곡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춥니다.
예술단의 공연은 풍물단원들이 흥을 더하면서 모두가 하나된 놀이마당이 됩니다.
김창호 / 부평풍물단장
"우리 부평 풍물단이 아시아 경기대회 기간동안 인천 전역에서 풍물공연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남겨드리겠습니다."
아시아인들의 큰 축제를 맞아 풍물놀이를 비롯해 잔치마당, 두레놀이 등 다양한 아시아 풍물들이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지금 인천에 모인 많은 아시아인들은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문화로도 이렇게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제건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희망의 새시대 (322회) 클립영상
- 박 대통령, 바흐 IOC 위원장 접견 0:21
- 내년 예산 376조…'경제살리기' 의지 반영 2:16
- '통일과 나눔 아카데미' 2기 입학식 열려 0:23
- 황교안 법무부 장관, '여명학교' 방문 0:17
- 금난새 '체리티콘서트'…수익금 기부 0:19
- 인천한류관광콘서트…인천AG 분위기 '고조' 2:00
- 창경궁 야간개장…야간에 즐기는 고궁 정취 2:20
- 김희정 장관 "일·가정 병행에 제도적 지원해야" 1:59
- 한전 부지 현대차그룹에 낙찰…10조5천500억원 0:17
- 25일부터 관광주간…"농촌관광 떠나요!" 2:04
- '하느님의 시간, 인간의 시간' [국민리포트] 2:46
- 예술꽃 씨앗, 전국 방방곡곡에 활짝 [국민리포트] 2:52
- 전통음악 북촌에서 느껴요 [국민리포트] 2:09
- 터키의 신비로움을 경주에서 만나다 [국민리포트] 2:35
-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문화행사로 풍성 [국민리포트] 2:12
- 쌀관세율 513% 확정, 쌀 산업 발전대책 발표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