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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언론들도 내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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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한선수단의 참가를 집중 보도하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아시아지역 언론들이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는 북한 선수단의 참가입니다.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외신들은 북한선수단의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11일 인천에 도착한 북한선수단 선발대 소식을 상세하게 보도하면서 향후 북한선수단의 입국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또 인도 일간지 더 타임즈 오브 인디아는 한국팬들이 분단 현실에도 불구하고 입국하는 북한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900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만큼 자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수의 중국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신문망은 국내 한 언론사의 보도를 인용해 약 10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대회기간에 인천시는 인기 드라마로 만든 관광상품 '별그대 인 인천'이나 한류 관광콘서트 등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박태환 선수와 중국의 쑨양 선수와의 수영 대결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홍콩 동방일보는 세계정상에 우뚝 서있는 박태환 선수와 중국의 쑨양 선수가 정면으로 대결을 펼치게 돼 이들의 경기는 아시아경기대회 모든 종목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대결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중국 환구시보 역시 수영의 박태환과 함께 리듬체조의 손연재 등 스타 운동선수의 금메달 획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고 전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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