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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일 모리 면담 한일 정상회담 징검다리 될지 주목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방한하는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를 면담할 예정입니다.
모리 전 총리는 한일관계에 많은 관여를 해온 인물로 박 대통령과 모리 총리의 만남이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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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5.7% 늘어난 376조 원 복지 예산 비중 처음으로 30% 돌파
정부가 2015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7% 늘어난 376조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특히 내년 예산안에는 기초연금이 확대되고 반값 등록금 공약이 완성되는 등 보건복지노동 분야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해 115조 5천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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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 관세화율 513% 결정 국산 쌀·수입 쌀 혼합유통 금지
정부가 내년 쌀 시장 개방에 따라 수입 쌀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513%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고율 관세가 부과되면 국내산 쌀이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또 국산 쌀과 수입 쌀의 혼합유통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한 쌀 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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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없이는 복지 확충 한계"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의견수렴 할 것"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세금을 늘리지 않고는 복지 혜택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방안과 관련해서는 사회적 공론의 장에서 다양한 방안을 공개해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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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수급자에 국민연금 보험료 75% 지원 실업 기간, 국민연금 가입기간 인정
앞으로 구직급여 수급자도 국민연금 보험료의 4분의 1만 내면 실업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구직급여 수급자에게 연금 보험료의 75%를 지원하고 그 기간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하는 '실업크레딧' 추진 방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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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북한 선수단 공식 입촌 대한민국 선수단, 5회 연속 종합 2위 목표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입촌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도 오늘 오후 입촌식을 갖고, 5회 연속 종합 2위라는 목표달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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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 선수단 참가비 일부 지원 방침 "기금 지원 절차 진행 중"
정부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의 참가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내부적으로 규모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지난 15일, 북한 선수단 참가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요청해 기금 지원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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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예년보다 1∼4일 늦지만 색 고울 듯 첫 단풍은 이달말 설악산부터 시작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다소 늦게 들겟지만 단풍색은 예년보다 고울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초가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단풍이 평년보다 하루에서 4일 가량 늦게 들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첫 단풍은 이번 달 말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 지방과 지리산은 다음달 초부터, 남부 지방은 다음달 중순부터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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