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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 종료…오후에 결과
등록일 :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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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07년만에 영국 연방으로부터 분리독립 여부를 결정하는 스코틀랜드 주민투표가 종료돼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투표 시작 직전의 여론조사 결과 독립 반대 의견이 56%로 찬성 의견보다 8%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영국 연방으로부터 분리독립 여부를 결정하는 스코틀랜드의 주민투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종료 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에서는 투표 시작 직전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분리독립에 대한 반대가 54%, 찬성 46% 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인 400만 명 정도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대한 예측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16세 이상이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젊은층의 영향이 크게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우리 시각으로 오후 1시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지금까지 세명의 인질을 참수한 데 이어 네 번째 인질, 영국인 기자 존 캔틀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이라크내 IS 훈련소를 처음으로 공습했습니다.

지난달 이라크 내 IS 근거지에 대한 공습이 시작된 후 훈련소를 목표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 이번 작전에 지상군 투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이라크에 배치된 미군은 전투임무를 갖고 있지 않고 수행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IS를 격퇴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국제연합전선에는 프랑스를 비롯해 50개국 이상이 합류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월,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피격당하면서 약 300명의 사망자를 낸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사건.

이 사건의 책임자에게 사상 최고액의 현상금이 걸렸습니다.

민간 탐정업체인 비프카가 사건의 책임자를 확인할 증거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3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312억원을 지급하기로 한겁니다.

이는 과거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신병 확보에 내걸렸던 현상금 2천500만 달러보다 많은 금액입니다.

비프카는 그러나 현상금 지급을 약속한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고 이와 더불어 제보자에 대해서는 철저히 비밀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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