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시아 경기대회가 열리는 인천에서는 또 하나의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 음식문화 축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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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의 향연 가운데 한식이 가장 인기였습니다.
한식의 무한 매력을 장하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익어가는 철판 불고기부터 몸에 좋은 재료가 듬뿍 들어간 한방 삼계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입과 눈이 황홀한 한식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직접 빚어보는 만두와 난생 처음 맛보는 쌉쌀한 막걸리 등 도 눈길을 끕니다.
자바틴 반순 / 인도네시아
"맛이 좋네요. 확 깨어나는 느낌이에요."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 등 10여 개 아시아 국가들도 참가해 전통음식 솜씨를 또 한식의 매력을 맛봤습니다.
키르시 세네비라트네 총주방장/ 스리랑카 마운트라비니아호텔
"한국 음식은 조화롭고 영양 면에서도 뛰어납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을 보면 건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맛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면서 올 들어서 지난 8월까지 한국의 소스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또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의 한국산 농식품의 수출량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에드워드 권 / 아시아 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뿌리를 잃지 않는 그런 맛과 멋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 각각의 지역별 권역별 대륙별로 조금 더 철저하게 분석을 해서 그 사람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으로 재해석 해줘야 하지 않을까..."
맛과 영양 면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식.
세계의 음식과 세계의 문화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한식의 글로벌화가 더욱 주목 받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장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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