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8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 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접견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 이은 두번째 만남으로 이번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접견, 지난 18일)
“아시안게임이 안전하고...성공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토마스 바흐 /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저는 아름다운 한국에서 2018년에 펼쳐질 더욱 더 큰 행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평창동계 올림픽에 북한의 참여를 희망한다는 바흐 위원장의 말에 드레스덴에서 밝혔듯 평화 정착을 위해 스포츠와 문화분야 등부터 신뢰를 쌓아야하며 평창에도 북한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 나가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평창동계 올림픽이 스포츠 발전과 인류 화합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IOC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접견에는 구닐라 린드버그 평창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장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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