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용한 앱과 스마트기기 등 차세대 모바일과 IT문화를 한자리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최근 서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진은선 국민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앱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입니다.
비행 장난감 드론파이터를 어린이들이 조종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앱 창업자를 위해 진행됐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시민참여형 행사가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권순복 팀장 / 서울시 스마트사업팀
"서울시가 갖고있는 IT지식산업의 높은 경쟁력을 시민들과 함께 모바일로 문화를 체험하실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시민들과의 공유를 통해서 앱개발의 산업을 보다 폭넓게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입니다."
가장 발걸음을 멈추게 한 부스는 구글글래스 체험부습니다.
평범한 안경처럼 보이지만 손톱만한 렌즈에 스마트 폰의 모든 기능이 담겨져 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최도영 / 경기도 남양주시
"구글글래스에 있는 화면이 눈앞에 펼쳐지니까 뭔가 신기하고 사진이 찍히는 걸 보니까 재미있었어요."
데이트코스를 알려주는 어플, 방구하기 어플, 운동을 관리해주는 어플 등 실생활에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어플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3D승마체험, 시뮬레이션 게임, 태블릿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과 부대행사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박주연 / 경기도 구리시
"핸드폰 모바일로 하는 건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너무 신기하고요. 기술이 많이 발전한 것 같아서 많이 배워요."
체험존과 강연, 콘서트까지 다양함이 어우러진 이번 서울 앱 페스티벌은 생활과 문화,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스마트 어플사용이 우리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국민리포트 진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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