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현지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 방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한-캐나다 FTA 서명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표윤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캐나다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 방문의 가장 큰 성과로 한-캐나다 FTA의 서명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한-캐나다 FTA가 양국 모두에 긍정적 효과를 안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캐나다의 유력 일간지 밴쿠버 선은 한-캐나다 FTA가 미국, 중국, EU와의 교역에 집중했던 양국에 새로운 경제 교역의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같은 장기불황을 걱정하는 한국에 특히 긍정적인 결과를 안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캐나다 FTA가 경제적 성과를 넘어 양국 간 관계 발전의 주춧돌이 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캐나다의 주요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은 렌 에드워드 전 주한 캐나다 대사의 말을 인용해 한국과 캐나다가 FTA를 계기로 국제경제나 지역안보 문제에서 협력하는 등 교류의 폭을 더 넓혀나가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중국일보와 봉황망 등 중화권 매체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데이비드 존스톤 캐나다 총독과의 만남을 상세히 소개하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대해 이례적인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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