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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닷새째입니다.
이번 대회를 보기 위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천을 찾고 있는데요, 인천, 나아가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한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김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인천의 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현재 인천에는 아시아경기대회를 맞아 많은 외국인들이 찾고 있습니다.
단순히 숙박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우순희 / 게스트하우스 대표
“주로 외국인분들이 많이 찾으시는데요.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묶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놀이게임이나 한복을 입고 사진도 찍어드리고 있어요.”
지금까지 이곳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만해도 100여명이 넘습니다.
또 박태환 선수를 보기 위해 터키에서 온 알랄라 유젤 양도 이곳 게스트 하우스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우순희 / 게스트하우스 대표
“터키에서 박태환 선수를 보기 위해 팬 클럽 회장도 왔는데요. 너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성실합니다. ”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관심은 아시아인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한 미국인은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보기 위해 이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 영 / 미국 관광객(말자막)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을 보는 건데요. 매우 흥분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대회 기간 인천을 찾을 관광객 수는 3만여명.
인천은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를 계기로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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