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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시각 오늘 오전 두번째 순방지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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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모레 새벽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북미순방 두번째 방문지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뉴욕 순방 첫 일정으로 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UN사무총장 관저 방명록에 "세계 평화와 인권향상을 위한 총장님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캐나다 순방에 성과가 많았다는 반 총장에 말에 박 대통령은 한-캐나다 FTA 체결이 많은 우여곡절 끝에 9년만에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밤 열리는 유엔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 협상에 대해 논의합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창조경제의 핵심과제로 삼은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우리 정부의 역할을 밝힐 전망입니다.
우리 시각으로 모레 새벽에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국제평화와 인권증진, 경제사회 개발 등 유엔 3대 임무분야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의지를 밝힐 전망입니다.
또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협력 구상 등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도 높일 계획입니다.
박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정상급 회의에서는 우리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발언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전망입니다.
뉴욕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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