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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내년도 환경부 예산 쓰임새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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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대부분이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쓰이게 되는데요,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환경부의 내년 총 지출 예산안은5조 6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2천억원이 늘었습니다.
내년 환경부 예산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환경사업이 핵심입니다.
이재현 실장 / 환경부 기획조정실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환경예산은 46개 사업에 1조 4천810억원 입니다.그래서 금년도 대비 17.7%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산 가운데 절반 이상인 3조 5천억 원이 수질과 상하수도 부문에 쓰입니다.
상하수도와 토양지하수 관리에 2조 8천 407억 원을,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환경 조성에 7천 487억 원이 각 각 투입됩니다.
폐기물 관리 부문에도 3천 11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소각장과 매립장 등 폐기물 기초 시설 확충에 615억 원을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과 폐자원 에너지 센터 운영 등 폐기물 자원 회수에도 714억 원이 쓰입니다.
또, 자원을 수거하는 재활용 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재활용 산업 육성자금을 1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 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는 1천 4백 억 원, 2차 수도권 지역의 대기를 개선하기 위해 866억 원이 투입됩니다.
최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124억 원이, 오염이 심한 지역에는 149억 원이 각 각 지원됩니다.
이 밖에도 씽크홀 발생으로 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313억 원을 투입해 전국의 하수관을 대상으로 정밀진단과 실태조사를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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