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박 대통령, 뉴욕 도착 오늘 밤 유엔 기후정상회의 연설
캐나다 국빈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10시쯤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틀동안 유엔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 정상급 회의 등에 참석해 기조연설할 예정입니다.
2
박 대통령, 반기문 총장과 면담 북핵·한반도 정세 등 현안 논의
미국 뉴욕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동북아와 국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총리가 대형재난 컨트롤타워" 안전마스터플랜 마련
앞으로 대형 재난과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의 본부장은 국무총리가 맡게 됩니다.
정부는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기본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습니다.
4
"안보리 상임이사국 단순 증대는 반대" 日 상임이사국 진출에 사실상 반대
정부는 일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시도하는 것과 관련해 상임이사국을 단순히 증대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가 좀 더 민주적이고 대표성을 갖는 방향으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여러 나라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5
미국, 시리아내 IS 공습 개시 아랍국가들과 공동작전
미국이 일부 아랍 동맹국들과 공동으로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를 상대로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IS를 상대로 한 미군의 공습 작전 범위는 이라크와 시리아 2개 나라로 확대됐습니다.
6
'아동 학대 범죄자' 어린이집·유치원 취업 제한
다음주부터 아동학대와 관련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취업할 수 없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며 오는 2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7
작년에 하루 평균 40명 자살 통계청, 2013 사망원인 통계 발표
감소세를 보였던 자살 사망자 수가 지난해 다시 늘어 하루 평균 약 4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수는 온화한 날씨 때문에 이전보다 줄었지만, 폐렴 사망 환자는 고령화 영향으로 계속 늘었는데, 통계청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3년 사망원인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8
온라인쇼핑몰, 수집 정보 최소화 공정위, 전자상거래표준약관 개정
온라인쇼핑몰 사업자가 회원 가입을 받을 때 필수적으로 수집했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 7개 항목이 표준약관에서 모두 삭제돼 사업자들의 수집 정보가 최소화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넷 쇼핑몰 사업자에게 최소 수집 원칙만을 규정해 사이트가 자율적으로 필수정보 항목을 정하도록 약관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