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유엔 기후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녹색기후기금, GCF에 최대 1억 달러 출연을 약속했는데요,
외신들은 이를 이번 회의에서 나온 가장 기여도 높은 약속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외신들은 120개국이 참가한 기후정상회의에서 나온 가장 기여도 높은 제안중 하나로 박근혜 대통령의 녹색기후기금, GCF 기여 약속을 꼽았습니다.
미국의 시사지 내셔널저널은 박 대통령이 GCF 출연 기금을 현재의 배인 1억 달러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내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로이터 통신 역시 박근혜 대통령의 기조연설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한국은 GCF 사무국을 유치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기후정상회의에 이어 내일(25일) 새벽으로 예정된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어떤 화두를 꺼낼 지에도 관심이 뜨겁습니다.
중국의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은 박근혜 대통령이 기조연설에서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국제사회에 설명할 것이라며, 북한인권문제와 일본 군 위안부 문제를 언급할 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이 한국 정상 가운데 최초로 유엔 안보리 정상급회의에 참석하는 만큼 어떤 발언을 할 지에도 외신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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