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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자원, 작품으로 재탄생 [국민리포트]
등록일 : 201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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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서 작품으로 바뀌는 과정을 선보이는 이색적인 아트업페스티벌이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습니다.

이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아트업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서울 광화문 광장입니다.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예쁜 자전거, 안락한 놀이 공간 등 다양한 작품들이 만들어집니다.

이 작품들은 100명의 아티스트들이 20톤의 폐섬유를 이용해 30시간에 걸쳐 만든 것입니다.

허미호 팀장 / 사회적기업 '위누'

"창의적인 생각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30시간의 초 집중적인 페스티벌을 만들면 훨씬 더 사람들에 재활용에 대한,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쉽게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 행사를 만들게 됐습니다."

부스 뒤쪽에는 폐 소형 가전제품으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작년 아트업 페스티벌에서 만든 우수작품들입니다.

대형 로봇은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하얀 북극곰의 손과 발은 마우스와 전화기를 활용했습니다.

이신비 / 서울 서대문구 응암로

"사소하게 버렸고 별 의미로 생각하지 않았던 옷들이 남의 손에 의해서 예쁘게 만들어져서 좋았고 재밌었어요. 신기했어요."

폐자원을 아티스트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하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라이브 쇼

이 쇼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의 감회도 남다릅니다.

서기훈 / 하극상팀

"평소에 정크 아트에 좀 관심이 많았는데요. 이렇게 예술가들을 위해서 재활용 쓰레기들을 모아서 이걸로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줘서 참 고마운 것 같습니다."

이번 아트업 페스티벌은 재활용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참가한 아티스트들과 시민들 모두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이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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