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까지는 가을 관광주간으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할인혜택이 주어지는데요,
주말을 이용해 가볼만한 여행지를 김영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사내용]
충남 부여의 젖줄인 백마강 일댑니다.
백제 문화의 부활을 기원하는 부교는 이미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산책로 주변을 걷는 관광객들은 만발한 코스모스를 뒤로 한 채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목영국 / 대전 유성구
"오늘 백제문화제가 개막한다고해서 가족들과 함께 와서 보니까 축제분위기도 좋고 볼거리도 많고 해서 여러 번 보고 있습니다."
제60회 백제문화제가 다음달 5일 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문화제 기간에는 민속마을 체험장을 비롯해 웅진성 퍼레이드와 백제역사 문화행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완연한 가을이 다가오면서 산행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설악산 대청봉이 자태를 뽐냅니다.
푸른 숲속에 얼룩 덜룩 붉은 단풍 잎들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완전한 단풍의 모습은 아니지만 설악산에도 이미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이와 함께 여행의 낭만과 감동을 주는 도시여행도 마련됩니다.
부산 시티투어를 이용하게 되면 해운대와 광안리 등 부산시내 주요관광지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고, 재즈페스티벌 등의 음악공연도 마련돼 선선한 가을 밤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달 5일까지 이어지는 가을 관광주간행사에는 전국 3천 700여 개의 기업과 숙박업소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영진 사무관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국 관광정책과
"가을관광주간에는 전국 3천 700개의 관광할인과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 150여개의 코스들이 제시됩니다. 상세한 정보는 포털사이트에 관광주간을 검색하셔서 웹페이지를 들어오시면 볼수 있습니다."
현장멘트> 김영현 기자 / kyhas1611@korea.kr
다가온 주말을 맞아 가까운 주요관광명소를 찾게 되면 풍성한 할인혜택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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