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엇 요격시범…"영공수호 이상 무"
등록일 : 20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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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남 대천사격장에서는 공군의 방공유도탄 화력시범이 있었습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적의 공중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건데요, 표윤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리 영공으로 적 항공기가 도발을 감행합니다.
곧바로 패트리엇 미사일이 불을 뿜으며 추격을 시작합니다.
패트리엇 미사일은 35킬로미터를 날아가 요격고도 2킬로미터 상공에서 적 항공기를 정확하게 명중시킵니다.
패트리엇 미사일의 시범 발사는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로, 최대 2백 40킬로미터까지 추격 가능한 위용을 뽐냈습니다.
호크미사일 역시 실제 적을 쫓듯 힘차게 상공을 가로지릅니다.
공군은 실전을 연상하게 하는 방공유도탄 화력시범을 통해, 영공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확인시켰습니다.
김기원 / 방공유도탄사령부 정보작전처장
"우리 공군은 방공유도탄 화력 시범을 통해 자신감을 배양하였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사격 태세를 확립하여,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공군은 적의 공중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장병들에게 실전과 같은 경험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방공유도탄 화력시범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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