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하면 귀족스포츠 이미지가 강한데요.
요즘은 생활스포츠로 승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승마 대회 열기도 뜨거운데요.
남한강변에서 열린 전국 승마인들의 레이스 현장을 이아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말과 교감하며 즐기는 스포츠 승마
고급 스포츠로만 여겨졌던 승마에 대중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종실 / 충청북도 승마연합회장
생활스포츠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운동량도 다른 어떤 익스트림 스포츠 못지않을 정도로 운동량도 크기 때문에..
농림부는 '승마산업 육성 방안'으로 승용마 수 1만 마리 확대와 지도자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만 5세 이상 60세 이하라면 누구나 '전국민 말사랑 운동'을 통해 승마를 배울 수 있습니다
저도 오늘 승마장을 처음 찾았는데요, 기본 동작만 배우고 바로 말을 탈 수 있습니다.
생활스포츠로 승마를 즐기는 인구는 6천여명
취미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아마추어 대회 출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정기 /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가족들하고 처음에는 운동으로 시작하고 아이들하고 대화하면서 이렇게 운동했었는데 대회까지 준비하게 되니까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여고생 참가자부터 초등학생 참가자까지 야무진 승마 솜씨가 대견하기만 합니다
취미로 승마를 즐기던 유소년들 가운덴 엘리트 체육으로 진출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최호준 / 100cm 장애물경기 은메달
저 이제 더 열심히해서 노력해서 엘리트가서 S1 S2 경기에서 메달 따고 싶어요
국민리포트 이아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