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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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남자복식 28년 만에 '금' 조광희, 24년 만에 카누 금메달
먼저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소식입니다.
어제 열린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우리나라의 임용규와 정현 선수가 86년 서울대회 이후 28년 만에 값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카누의 한 종목인 카약에서도 조광희가 한국 선수로는 2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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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축구 오늘 태국과 준결승전 태권도 '금빛 발차기' 스타트
오늘은 남자 축구팀이 오후 8시 문학경기장에서 태국과 4강전을 치러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또 우리나라의 메달밭인 태권도가 경기를 시작합니다.
태권도에는 남녀 8개씩 총 1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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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부동산대책 한 달 집 거래 늘고 청약시장 활기
재건축 연한 단축과 청약제도 개편 등을 골자로 한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완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천 200여건으로 2008년 이후 5년 이내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했고 순위내 청약이 마감되는 단지도 늘어나는 등 청약시장에도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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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훈풍' 세월호사고 이후 첫 반등
국내 제조업 체감경기가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번달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74로, 전달보다 2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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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무면허·음주운전 구상금 한도 상향 대인피해 300만원·대물피해 100만원까지
보험사가 무면허나 음주운전자에게 사고 한 건당 청구할 수 있는 구상금 한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사고의 구상금 한도에 대해 대인피해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대물피해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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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관광수입 15억4천만 달러 역대 두번째…'요우커' 영향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 힘입어 지난달 관광 수입 규모가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서 나온 관광수입은 15억 4천 49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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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제대혈 이식비 최대 절반 인하 내일부터 백혈병 환자 등에 혜택
백혈병 등을 앓는 환자가 제대혈 은행에서 자신에게 맞는 제대혈을 찾아 조혈모세포를 이식받는데 드는 비용이 현재의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부터 백혈병과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골수이형성 증후군 등 난치성 혈액질환과 암에 사용되는 기증 제대혈 제제의 단가를 현행 400만원에서 206만원으로 낮춰 잡고, 조건에 따라 건강보험까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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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구름…전국 곳곳서 비소식 큰 일교차 "건강관리 유의"
9월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동해안과 강원 영서, 남부 내륙은 비가 조금 더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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