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2년간 장외·반목정치로 어려움" 박 대통령 "국무위원 소신갖고 일해주길"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법 대치를 둘러싼 국회파행과 관련해 "새 정부가 들어서고 거의 2년 동안을 정치권의 장외정치와 반목 정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국무위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소신과 철학을 갖고 각 부처를 운영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두번째 육아휴직, 첫월급 최대 150만원 노동부, 고용보험법 내일부터 시행
내일부터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사용자는 육아휴직 첫 월급을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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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단기간 내 부실 가능성 낮다" 한은 "경기회복 강조"
한국은행은 최근 가계대출이 고신용·고소득자를 위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 내 부실해질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경기가 회복돼 소득 증가율이 높아져야 가계부채 누증 문제가 완화될 수 있다면서 '경기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4
'北 선수단·대표단 체류비' 대부분 우리 정부가 지원하기로 가닥
정부는 북한이 원할 경우 인천아시안게임에 참여한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의 체류 비용 대부분을 지원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북한 선수단의 대회 참가비 등 최대 10억원 가량의 지원을 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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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간만에 훈풍 세월호 사고 이후 첫 반등
국내 제조업 체감경기가 세월호 사고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74로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습니다.
6.
단통법 내일부터 시행 "단말기 출고가 등 투명 공시해야"
이동통신 시장의 불법 보조금 차단과 소비자 이익 증대를 목표로 한 단말기유통 구조개선법이 내일 시행됩니다.
내일 법이 시행되면 보조금 공시제에 따라 이통사와 대리점·판매점은 단말기별 출고가 등을 투명하게 공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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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땅값 0.14% 상승 46개월 연속 상승세
지난달 세종시의 땅값이 7월보다 0.48% 오르는 등전국의 땅값이 0.1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땅값이 지난 2010년 11월 이후 4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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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창경궁 단풍철 야간 특별개방 하루 최대 관람인원 2천여명 한정
단풍철을 맞아 경복궁과 창경궁이 야간 개방을 실시합니다.
다음달 22일 경복궁을 시작으로이뤄지는 이번 야간 개방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2천여명으로 한정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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