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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구축, 軍 사명" 박 대통령 "군, 한반도 안정에 이바지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열어나가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이제 우리 군과 국민이 사명감을 갖고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열린 건군 6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국제사회가 크게 우려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북한 인권문제"라며 우리 군이 "한반도 안정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군으로 더욱 크게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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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도 연안여객선 준하는 안전검사 실시" 정홍원 총리, 안전관리체계 조속 마무리 지시
정홍원 국무총리는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유람선 전반에 대해 연안 여객선에 준하는 안전검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현재 부처에서 추진 중인 유람선 안전관리체계와 선령제한 등의 조치도 조속히 마무리해 시행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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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477억 달러 작년 동월 대비 6.8%↑
지난달 수출이 철강과 컴퓨터를 비롯한 주요 품목의 해외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수출액이 476억 9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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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활용 시설투자 기업' "세제·금융 지원 받을 수도"
정부가 엔화 약세를 활용해 설비투자에 나서는 기업에 대해 세제 혜택과 금융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안으로 발표 예정인 정부 대책을 보면 우선 엔화 약세로 가격이 싸진 일본의 기계 등을 수입해 설비투자에 나서는 기업에 관세 감면 같은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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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받는 100세이상 노인 35명 350만 명 국민연금 수급
100세 이상 노인 가운데국민연금을 받는 노인이 전국적으로 35명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약 350만명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으며, 이 중에서 100세 이상 수급자는 모두 35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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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9년 만에 개천절 남북 공동행사 통일부, 방북신청 승인
정부가 개천절 남북공동 행사 참석을 위한 우리측 관계자들의 방북을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5년 이후 9년 만에 평양에서 개천절 남북 공동행사가 열리게 됐습니다.
통일부 박수진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천도교와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가 개천절 남북 공동행사 참석을 위한 방북을 신청해이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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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햇살론 연체 원금 30~70% 감면 정부, 10월부터 순차적 채무조정 실시
학자금과 햇살론 대출이 연체된 청년층과 저소득층 6만3천명에 대해 원금의 30~70%와 이자 전액을 감면하는 채무조정이 이뤄집니다.
금융위원회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서민의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대출 채무 연체자 5만8천 5백 아흔 두명과 햇살론 연체자 4천120명의연체채권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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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취약계층 고용하는 사업주 '차등 지원 받는다'
오늘부터 취업성공패키지 등에 참가하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업주는 근로자의 임금 수준에 따라 연간 6백만 원에서 9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촉진지원금 지급규정 고시'를 개정해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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