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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구축, 軍 사명" 박 대통령 "군, 한반도 안정에 이바지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열어나가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이제 우리 군과 국민이 사명감을 갖고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열린 건군 66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날 국제사회가 크게 우려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북한 인권문제"라며 우리 군이 "한반도 안정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하는 군으로 더욱 크게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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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도 연안여객선 준하는 안전검사 실시" 정홍원 총리, 안전관리체계 조속 마무리 지시
정홍원 국무총리는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유람선 전반에 대해 연안 여객선에 준하는 안전검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부처에서 추진 중인 유람선 안전관리체계와 선령제한 등의 조치도 조속히 마무리해 시행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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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발신 번호 조작 금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
휴대전화나 문자 발신보호 조작이 내년 4월부터 금지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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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9년 만에 개천절 남북 공동행사 통일부, 방북신청 승인
2005년 이후 9년 만에 평양에서 개천절 남북 공동행사가 열리게 됐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단군민족평화 통일협의회 등 우리측 관계자들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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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햇살론 연체 원금 30~70% 감면 정부, 10월부터 순차적 채무조정 실시
학자금과 햇살론 대출이 연체된 청년층과 저소득층 6만3천명에 대해 원금의 30~70%와 이자 전액을 감면하는 채무조정이 이뤄집니다.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서민의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학자금대출 채무 연체자 5만 여 명과햇살론 연체자 4천 여 명의 연체채권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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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반도배치' 한미, 설명 엇갈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주한미군에 고고도미사일방어 요격미사일 포대를 배치하는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이 미묘한 입장 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중국 등을 의식해적극적인 환영의사를 표명하지 않으면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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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서비스 '정부포털'서 조회 2만 여 건의 정보 제공
안전행정부는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2만여 건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포털을 개편했습니다.
정부포털은 '복지로'와 '민원24'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수집한 2만여 건의 서비스 정보를 웹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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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공무원 15% 수도권서 출퇴근" "배우자 직장·자녀 교육 문제"
세종시로 옮겼거나 옮길 예정인 정부 부처 공무원 가운데 15%는 여전히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고 있거나 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국회 김태원 의원에게 제출한 국무총리실의 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이주하지 않는 이유로는 배우자의 직장 문제와 자녀 교육 문제가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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