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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는 강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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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병영 혁신에 대한 메시지도 담겼는데요, 계속해서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특전사와 UDT 대원들이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합동 특공무술 시범을 선보입니다.
몸을 날려 장애물을 뛰어 넘고 맨손으로 무기를 든 상대를 가볍게 제압합니다.
공중을 가른 발차기는 송판을 두동강 내고 무쇠처럼 단단한 주먹은 수 십장의 대리석을 산산조각냅니다.
하늘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축하 비행과 육해공 특수전 대원들의 고공강하 시범이 펼쳐집니다.
100여 개의 낙하산이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습니다.
시민들은 늠름하고 멋진 우리 군의 모습에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건군 제66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 행사가 '기본이 튼튼한 국군! 미래를 준비하는 국군!'을 주제로 충남 계룡대에서 열렸습니다.
22사단 총기사고 28사단 폭행사고 등 최근 군내 병영사고가 잇따랐던 만큼 군은 올해 기념식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선진 강군으로 도약하는 국군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특히, 대통령 입장 시 예년과 다르게 장병 대표와 장병 부모가 함께 입장하는 등 장병들을 예우하는 내용이 추가돼 열린 병영문화에 대한 군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기념식에는 각급부대의 모범장병과 장병 가족 등 6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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