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베트남 정상회담 FTA 연내타결 의지 재확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응웬 푸 쫑 베트남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의 연내타결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협력방안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 뒤 한반도 비핵화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2.
"시급한 법률 통과에 역량 집중해야" 정홍원 총리, 노인문제 대책 마련 지시
정홍원 국무총리는 "여야가 관광진흥법 등의 법안과 공직자윤리법 등 시급한 법률이 통과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노인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여전히 높고, 독거노인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관계부처에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3.
한·브루나이 외교장관 회담 양국 협력방안 논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무함마드 볼키아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고위인사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아울러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브루나이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4.
"박 대통령, 내년 한일관계 발전 원년되길 원해" 조태용 차관, 기시다 日 외무상 예방
조태용 한국 외교부 1차관은 "내년을 한일 관계 발전의 원년으로 만들고 싶은 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라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에게 말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조 차관은 오늘 오전 도쿄 외무성에서 기시다 외무상을 예방하고 내년이 한일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5.
"경제 근본적 구조개혁 필요" 최경환 부총리 "거시정책 확장적 운용"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기 회복을 위해 단기대책과 함께 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 참석해 경기가 확실히 회복될 때까지 거시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6.
"주식시장활성화대책 이달 발표" 신제윤 위원장 "관련 법안 조속 처리 당부"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소폭 상승한4개 시중은행들이 이달부터 금리인하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는 주식시장활성화대책을 이번 달 중 발표할 것이라며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7.
개성공단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환경진단 정부, 작업 환경 적정성 평가
정부가 개성공단 내 기업 가운데 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33개 사업장에 대해 작업환경 진단을 실시합니다.
통일부는 오늘부터 두달 동안 전문가들이 개성공단 내 33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의 유해여부 등 작업환경의 적정성을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8
한국, 인터넷 평균 최대접속 속도 2위 홍콩에 1위 내줘
한국의 인터넷 평균 최대 접속속도가 홍콩에 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 부문에서 지난 1분기 홍콩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지 1분기만에 다시 홍콩에1위를 내주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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