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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하는 노인들…'제2의 인생을 보람있게'
등록일 : 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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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봉사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보람차게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도 있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한 노인요양원.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이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수소리와 함께 동화 구연이 시작됩니다.

동화를 듣는 요양원 환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몸이 불편한 환자들에게도 어르신들의 봉사는 계속됩니다.

힘들법도 하지만 눈살 한번 찌푸리지 않고 밝게 웃으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현장멘트>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노인봉사클럽 어르신들은 이처럼(손짓) 몸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말벗이 되어 주면서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예순여섯살인 김미동 할머니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거동이 힘든 환자들을 돕기 위해 주기적으로 요양원을 찾습니다.

보람있는 노후를 보낼 방법을 생각하다 지난해 노인봉사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인터뷰>김미동 / 66살·노인봉사클럽 회원

"제가 나이가 노년으로 들어오다보면서 뭔가 해야할 일이 필요했습니다. 기왕이면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 봉사를 하면 저도 보람있고 그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서 그런 계기로 봉사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이경은 원장 / 건강누리노인요양원

"와상어르신들 옆에 어르신들이 오셔서 동화책도 읽어주시고 말벗도 되어주시기 때문에 더 친근하고 와상어르신들에게도 서비스를 미칠 수 있다라는 점에서 굉장히 소중하고 귀한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고 감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자신보다 더 힘든 사람들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

오늘도 남을 위해 봉사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온기가 잔잔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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