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조상이 남긴 '한지의 지혜' 널리 알린다
등록일 : 2014.10.06
미니플레이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한지의 우수성과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지문화제가 원주에서 열렸습니다.

김정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원주한지문화제는 한지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한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올해는 '아홉 아흔 번의 손길, 한지' 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오미선 / 원주한지문화제 집행위원장

저희 축제는 한지를 테마로 가지고 축제현장에 오면 한지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체험 할 수 있고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한지를 이용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줄지어있습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지를 이용해 닥종이 인형을 만듭니다.

닥종이 인형 만들기뿐만 아니라 한지로 판화를 만들거나 한지를 이용해 간단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장치도 마련돼 가족과 함께 온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정민교 / 강원도 원주시

"여러 번 왔었는데 한지로 만드는 체험도 하고 한지도 만들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

한지의 기능성은 최근 세계적으로도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축제에서는 한지의 역사와 한지대전의 수상작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원주한지문화제는 한지사랑방 라디오 부스도 마련됐고 이색 전통공연을 선모였습니다.

또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한 프린지페스티발도 열려 관람객들은 흥겨운 무대를 즐겼습니다.

인터뷰> 송주영 / 강원도 원주시

"테마파크가 생기고 처음 왔는데 이렇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밤에는 한지로 만든 등을 전시하고 소원을 쓴 한지를 게시하는 등 야간에도 한지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원주한지문화제는 총 25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았습니다

현장멘트>

나흘간 진행된 원주한지문화제는 선조로부터 내려온 전통적인 한지를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정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