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김정은, 황병서 통해 박 대통령에 인사" 류길재 장관 "김정은 건강 문제없다고 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k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인사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최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 제1위원장의 건강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2. 남북 2차 고위급접촉 합의 이산상봉·5.24해제 등 현안 산적
어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양측은 이번달 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2차 고위급접촉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차 고위급 접촉에서우리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와 교류 확대를 통한 민족 동질성 회복, 북핵문제 해결 등을 의제로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인천AG 한국선수단 해단식 18일부터 인천 장애인AG 시작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종합 2위의 성적을 낸 우리나라 선수단이 오늘 공식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오는 18일부터는 일주일 동안인천에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열리고우리나라는23개 전 종목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4.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내일 시작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등 논의
세계 3대 환경협약 가운데 하나인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가 내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언급한DMZ 내 세계평화공원 조성에 대한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5. 외래 감염병 환자 크게 늘어 '치쿤구니야' 열병 국내 첫 확인
해외 여행이 잦아지면서 남미 등에서 크게 유행하는 치쿤구니야 등 이름조차 생소한 외래 감염병에 걸린 환자들이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신고 된 법정 감염병 환자는 11만2천850명으로 2012년보다 23% 늘었고, 열대지역 서식 모기에 물려 걸리는 치쿤구니야 열병의 경우지난해 2명이나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6.희귀난치성질환 재등록해야 치료비 혜택 적용 만료 환자 12월31일까지 신청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희귀난치성 질환 산정특례 제도의 적용기간이 만료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재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크론병, 파킨슨병 등 희귀난치병을 앓는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09년 처음 도입됐으며, 이 제도의 적용을 받는 환자는 본인부담률 규정에 따라 진료비의 10%만 내면 됩니다.
7. 홍콩 시위 찬반 세력 충돌 정부-학생 대화 '무산 위기'
일주일째 접어든 홍콩 민주화 시위가 정부청사를 포위하면서 정부가 청사를 하루동안 폐쇄하는 등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홍콩 내 친중 성향 단체 등이 시위대의 천막을 강제로 철거하고 시위 참가자를 폭행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정부와 학생 대표 간 대화 시도마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 밤부터 구름 많아져…경북 동해안 비 태풍 영향 제주·남해안 '강풍주의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져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18호 태풍 판폰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남해안 등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시설 관리에 유의해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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