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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정례화 이뤄 평화통일 길 닦아야" 박 대통령 "대화 통한 평화의 문 열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최고위급 3인방의 전격적인 방남에 따른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해 "이번 고위급 접촉이 단발성 대화에 그치지 않고 남북대화의 정례화를 이뤄 평화통일의 길을 닦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남북이 대화를 통해 평화의 문을 열어나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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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차 고위급접촉' 정부, 이산가족 근본적 해결 문제 제기
정부는 이번 달 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에 열릴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이산가족에 대한 근본적 해결 문제를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남북한 간에 서로 합의가 된다면 이산가족 상봉을 하는 것이 중요하게 고려될 것"이라며 "그 시기를 정하는 데는 상봉의 시급성과 중요성이 충분히 고려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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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주요 기업 내년까지 28조원 규모 투자 나선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16개 주요 기업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28조4천억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16개 주요 기업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파악된 투자계획 조사 결과를 소개한 뒤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 동참을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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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한국형전투기 공동개발 항공산업 발전 수출시장 확대 기대
방위사업청은 오늘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한국형 전투기 KF-X 공동체계개발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이번 합의서 체결을 통해 전투기 공동개발에 소요되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양국의 항공산업 발전과 수출시장 확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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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년 '30-50 클럽' 가입" "세계 경제에서 경제대국 의미"
내년에 우리나라가 인구 5천만 명에 1인당 국민소득3만 달러를 뜻하는 30-50 클럽에 가입할 전망입니다.
30-50클럽에 가입한 국가로는 미국과 영국 등6개 국 뿐으로, 이번 가입은 소득뿐만 아니라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 경제대국이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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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일부터 국정감사 시작 국감 대상기관 역대 최대 규모
국회는 내일부터 20일간상임위별 국정감사에 들어갑니다.
이번 국정감사 대상기관은672곳으로 역대 최대 규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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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5일째 기기변경·중고폰 개통 건수 증가
지난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휴대전화 기기변경과 중고 단말기 개통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의 기기변경 건수는 단통법 시행 전보다2~3000천 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중고 단말기 개통 건수도 전체 가입자의 7% 수준이었지만 단통법 시행 이후 11%까지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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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발표 후 금연 결심 2배 증가" 건강증진개발원, 금연클리닉 이용자 분석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발표한 뒤 금연 결심을 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은 흡연자들이 늘었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최근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정부가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한 지난달 11일 이후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이전보다2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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