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포천 폐채석장…문화·예술 공간으로 탄생
등록일 : 2014.10.07
미니플레이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채석장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

골치거리 폐석장에 문화가 입혀지면서 이제는 지역의 관광 산업을 견인하는 유명 관광지를 탈바꿈했습니다.

박희경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천주산으로 가는 가파른 길 안쪽 깍아지른 절벽과 그 사이 맑은 물이 눈길을 잡습니다.

1960년대 석재를 캐낸 뒤 문을 닫아 흉물로 방치됐던 채석장 자립니다.

50미터에서 80미터의 거대한 석벽에 1급수 천주호는 포천 아트밸리의 상징입니다.

석벽을 끼고 나있는 산책은 또 다른 재미입니다

인터뷰> 김혜경/서울 노원구 상계로

"예전에 채석장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문화공간으로 탈 바꿈해서 가족들이랑 나오니까 너무 행복하고 좋은 것 같아요."

조각 공원도 눈길을 끕니다.

폐석으로 만든 크고 작은 조각품들이 폐석장과 조화를 이룹니다.

폐석장 과거와 아름다운 현재의 모습을 둘러보는 모노레일은 환경 열차입니다.

관광객들은 돌공예품을 만들어 보고 자칫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돌의 가치도 알아봅니다.

인터뷰> 이영희 / 서울 강동구 천중로

"채석장이 이렇게 문화 공간으로 바뀌어서 가족끼리 여행 나와서 너무 좋고 행복해요."

채석장 자리에서 열리는 공연은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주말 마다 콘서트나 뮤지컬 공연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유희동 / 포천아트밸리 예술감독

"아트밸리는 시설, 주차장 그리고 보다 많은 콘텐츠를 개발하여

앞으로도 오실 전국의 모든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 많은 추억을 안고 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포천 아트밸리는 외면 받아 온 공간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태어난 성공적 사례로 환경관계자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박희경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