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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 축제 개최…'장애를 넘어'
등록일 :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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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함께 하는 발걸음, 나누는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박수유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앞을 보지 못하는 다섯 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타악앙상블..

눈은 보이지 않지만 손 끝에 정성을 담아 화려한 음악을 빚어냅니다.

타자기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마저 음악으로 승화시킵니다.

공연장 근처에서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발가락 사이에 붓을 끼우고 유화를 그리는 화가의 모습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흰 통로를 따라 전시된 정갈한 서예작품들은 장애인이 만들었다는 것을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인터뷰> 김혜경/ 서울시 은평구

(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기도 해서 관심갖고 공연에 찾아오게 됐습니다. )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 만든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한류를 주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핀란드, 일본 등지에서 모인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국제장애인 예술포럼도 열립니다.

축제가 국경을 넘어 국제적인 관심을 끌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터뷰> 최영묵/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장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고 장애인의 창작활동 북돋울 것.

특히 올해 행사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열려 장애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TV 박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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