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코트디부아르 정상회담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와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한반도와 아프리카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2
北 경비정 1척 서해 NLL 침범 서로 경고 사격…별다른 피해는 없어
북한 경비정 1척이 오늘 오전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북한 함정 간에 상호 기관포 사격이 있었지만 양측 모두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근로자 퇴직 즉시 고용·산재보험료 정산 '보험료 징수법' 개정안 국무회의서 의결
앞으로는 근로자가 퇴직할 때 고용보험료과 산재보험료를 즉시 정산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험료 징수법'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4
이주열 "국내 경기 회복세 완만" "설비 투자는 여전히 부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경기는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회복세는 완만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총재는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수출이 양호한 가운데 내수에서 소비가 다소 개선됐으나 설비투자는 여전히 부진하다"며 이 같이 평가했습니다.
5
"한자 몰라도 불편 없다" "불편 못 느끼는 국민 늘어"
한자를 몰라도 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고 여기는 국민이 12년 사이 많이 늘어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한글날을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한자를 모르면 생활이 불편한가'를 묻는 문항에 응답자의 54%가 '불편하다'고 답해, 2002년 70%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쌀 관세율 513% 관철할 것" 이동필 장관 국감에서 언급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내년초 쌀시장 전면개방과 관련해 우리가 제출한 양허표 수정안이 세계무역기구 WTO의 검증과정에서 원안대로 관철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열린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면밀한 검토 결과를 토대로 513%의 양허관세율이 포함된 수정안을 지난 9월 말 WTO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7
금융공기업 방만경영 민간보다 복리후생비 31%높아
꾸준히 수익성이 악화돼온 금융 공공기관들이 민간 금융회사에 비해 턱없이 높은 수준의 급료와 복리후생비를 지급하는 등 방만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13개 금융공공기관과 국내 8개 민간 금융회사의 인건비와 복리후생비를 비교·분석한 결과 특히 금융공공기관의 복리후생비는 민간 금융회사보다 31%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8
지하수 수질 3곳 중 1곳 부적합 환경부, 해남이 부적합률 가장 높아
환경부가 안심지하수 사업의 하나로 9개 시군에서 지하수 수질검사를 한 결과 3곳 중 1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오늘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역별로는 전남 해남군이 48%로 부적합률이 가장 높았고, 검출 항목에서는 건강에 해로운 무기물질인 질산성 질소가 가장 많이 검출됐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