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민구 장관, 국방부 국감서 "사드 배치하면 안보에 도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미국 정부가 고고도 요격 미사일 체계인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드 배치가 우리 안보와 국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어제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사드는 방어 범위가 넓어 배치된다면 주한미군 뿐 아니라 우리의 방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2.
국정감사 이틀째 일정 계속 12개 상임위, 통일부 등 85개 기관 국감
국감 이틀째인 오늘 국회는 외교통일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 통일부 등 85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 통일부 국감에서 최근 북한 최고위 실세 3인의 한국 방문에 따른 남북 관계 개선 후속 조치 등을 물을 예정입니다.
3.
북한, 유엔서 첫 인권설명회 "북한 인권 결의안 반대"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인권 관련 설명회를 열고자국의 인권문제를 논의하기 위한국제사회와의 대화창구는 열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북한 인권 관련 결의안에 대해서는 반대의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북한이 인권 문제와 관련해 유엔에서 가진 사상 첫 설명회입니다.
4.
노벨 물리학상에 아카사키 이사무 등 3명 '청색 LED 개발' 공로로 수상의 영예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청색 발광다이오드, 즉 청색 LED를 개발한 아카사키 이사무 메이조대 교수 등 일본 출신 과학자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자들의연구 업적에 대해 LED 램프의 등장으로 백열등이나 형광등보다 월등히 밝고 오래가는 대안을 갖게 됐다며, 조명 기술에 근본적인 변화를 촉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5.
세무조사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 100만원 벌면 47만원 탈루
지난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 자영업자들은 100만원을 벌면 47만원은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고 숨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고소득 자영업자 721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 소득에서 탈세액이 차지하는 비중인소득 적출률은47%에 달했습니다.
6.
정부, 한수원 등 5개 공기관에 최후통첩 방만 경영 해소 놓고 노사협약 타결 안돼
한국수력원자력과 강원랜드, 부산대병원, 코레일, 한전기술 등 5개 공공기관이 방만 경영을 해소하기 위한 노사 협약을 아직까지 타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어제 5개 공공기관의 임원을 소집해 오는 10일까지 방만경영 상황을 해소하지 못하면 기관장과 상임이사에 대한 해임 건의, 직원 임금 동결 등 최후통첩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7.
중국 윈난성에서 규모 6.6 지진 진앙 깊이 얕아 사상자 규모 클 듯
중국 서남부 윈난성에서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1시쯤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국이 밝혔습니다.
중국 윈난성 지방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고 전했지만 진원의 깊이가 5km로 깊지 않아 심각한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8.
오늘 한로, 내륙도 서리·얼음 저녁 3년 만에 개기월식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과 산간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겠습니다.
저녁 7시 경에는 3년 만인 개기월식을 전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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