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 부양 5조 선집행 시내 면세점 추가 설치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5조원 이상의 정책 자금을 연내에 추가로 투입합니다.
엔저에 대응하기 위해 환변동보험료를 낮춰주고 일본에서 자본재를 수입하는 기업에 대해 관세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
IMF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3.7% 유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1% 하락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3.7%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IMF는 오늘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0.1%포인트 내렸지만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수출과 투자 증가에 힘입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3.
"북한 남침시 핵무기 사용" 패네타 미국 전 국방장관 언급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이 2011년 방한했을 때 한반도 유사시 한국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면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패네타 전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펴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당시 한국 고위당국자들과의 면담 내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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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장관, 국방부 국감서 "사드 배치하면 안보에 도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미국 정부가 고고도 요격 미사일 체계인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드 배치가 우리 안보와 국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어제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사드는 방어 범위가 넓어 배치된다면 주한미군 뿐 아니라 우리의 방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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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1위원장 매우 건강하다" 북한 다녀온 조선총련의장 "당· 군 장악"
약 8년 만에 북한에 다녀온 허종만 재일본조선총련 의장이 최근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건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그는 북한 방문을 마치고 어제 오후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김 제1위원장이 현재도 당과 정부, 군을 장악하고 정력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6.
창군 이래 최초 '부부 장군' 나왔다 김귀옥 준장… 남편은 소장
국방부 정기 인사에서 김귀옥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하면서 창군 이래 최초로 부부 장군이 탄생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여군 사관으로 군 생활을 시작한 김 준장은 야전과 육군 정책 분야 전문가로, 남편인 이형석 소장과는 대위 시절에 만나 결혼했으며,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7.
중국 윈난성에서 규모 6.6 지진 진앙 깊이 얕아 사상자 규모 클 듯
중국 서남부 윈난성에서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1시쯤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지진국이 밝혔습니다.
중국 윈난성 지방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고 전했지만 진원의 깊이가 5km로 깊지 않아 심각한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8.
오늘 한로, 내륙도 서리·얼음 저녁 3년 만에 개기월식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과 산간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겠습니다.
저녁 7시 경에는 3년 만인 개기월식을 전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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