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가 오는 18일 개막합니다.
또 한번의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제(7일) 우리나라 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10여일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김성일 대한장애인 체육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선수들은 불편한 몸이지만 종목별 선수들이 소개되자 힘차게 손을 흔들며 화답합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주길 당부했습니다.
녹취>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번 대회가 아시아 각국 선수들과 화합과 우정을 나눌 수 있고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수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듯이 선수단 단기가 힘차게 펄럭이고 있습니다.
또 어린 꿈나무 선수들이 만든 기념액자도 선수단에 전달됐습니다.
선수들은 결단식에서 메달을 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조영래 / 인천 장애인 AG 펜싱 대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개인메달을 꼭 따고 싶습니다. 열심히 해서 금메달 따겠습니다. ”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보기도 합니다.
인터뷰>손옥자 / 인천 장애인 AG 배드민턴 대표
“처음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인데 그동안 연습했듯이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고요. 제 최종목표는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0개 획득과 종합순위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장멘트>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결단식을 통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이어 또 한번의 감동 드라마를 쓰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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