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부산에서는 ITU,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가 열립니다.
지금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ITU 전권회의.
글로벌 정보통신 정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총회인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ICT 융합과 사물인터넷을 대회 의제로 제안할 계획입니다.
의제가 최종 결의안으로 채택되면, 우리 기업의 기술이 세계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싱크> 이상학 부단장, ITU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우리나라가 ICT 외교 정책강국으로 한 단계 올라간다는 실리적인 목표를 세운만큼 우리가 제안한 의제가 최종결의안으로 채택되고, 표준화총국장에 출마한 우리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인 이번 대회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 가운데 하나는 보건안전 대책.
국제 대회인 만큼, 에볼라의 국내 유입 차단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현재까지 회의 참석 등록자는 2천2백여명.
이 가운데 에볼라가 발생한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 등록자는 35명에 달합니다.
하지만, 회원국의 참가제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참가자를 최소화하는 등의 조치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싱크> 이상학 부단장, ITU전권회의 준비기획단
"그 나라에서 직접 대표단을 보내지 말고 우리나라 주한대사관 주일 또는 주중대사관의 외교관을 대리 참석 시키거나 그리고 또한 부득이 와야될 경우 참가자를 최소화 하는 방안을 ITU 그리고 우리나라 외교부의 외교 채널을 통해서 요청 중에 있습니다. "
이와 함께 정부는 대회 기간, 회의장에서 서류 대신 테블릿과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최첨단 디지털회의 시스템 환경을 선보여, 정보통신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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