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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에도 한식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숨은 맛집들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까지 한국식 디저트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맛에도 뒤지지 않고 건강에도 좋은 코리안 디저트의 세계를 장하라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천일염을 뿌려 먹는 누룽지 아이스크림과 찹쌀로 만든 브라우니 콩가루를 곁들인 쫄깃한 수수 부꾸미까지 요즘 카페에서 치즈케익이나 마카롱 대신 인기인 한식 디저트들입니다.

인터뷰> 김현지/경기도 김포시

곡식 같은 것도 많이 들어가잖아요 한식에는 쌀가루도 많이 사용하니까 건강에도 좋고 수유할때도 안심되고 그래서 더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올해 문을 열 예정인 한식 디저트카페는 1천여 곳.

폭발적인 인기에 특급호텔과 일반 카페들도 앞다투어 한식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매장 수가 4백여 곳에 이르는 이 한식 디저트 카페는 세계 14개국의 해외 진출까지 준비 중입니다.

단팥빵과 식혜 등도 브랜드 고급화와 기발한 광고로 새롭게 젊은 층의 주목을 받아 매출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아직 3천억 원으로 3조 원인 일본 등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이어서 다양한 상품 개발과 전문가 양성 등에 국가적 지원도 필요합니다.

인터뷰> 최대한 / 떡 명장

어떤 디저트와 겨뤄도 경쟁력이 충분하니까 우리부터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고요. 다양한 메뉴개발에 다같이 힘써서 다양한 한식디저트를 세계적으로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고 건강에도 좋은 한식 디저트. 인기 열풍이 디저트 한류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국민리포트 장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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